(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24일 베트남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전력 및 통신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스마트 그리드와 5G 인프라로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수가 100여곳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 속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재훈 총영사는 "베트남의 전력 소비량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력 수요가 2.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의 5월 현재 전력공급량은 전년대비 12.2%가 증가한 3.6GW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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