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내년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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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내년말 개통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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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조치원과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사거리까지 건설 중인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중 조천교(L=130m)의 상부구조물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이 공사는 현재 공정률 62%로 총사업비 516억원, 도로연장 2.86km의 왕복 4∼7차로 규모다. 2016년 12월말에 공사를 착수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공정인 조천교 교량공사는 오는 10월 말에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관문인 조천교 교량 부분은 설계부터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한 홍수위를 적용 반영해 재해안전성을 확보했고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최우선했다.

홍순민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 되면 국도 36호선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조천교 개선사업은 취약했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용 편의성과 경관성을 함께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조치원 노선도/행복청
오송~조치원 노선도/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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