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년까지 498억원 투입해 영등포 일대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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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년까지 498억원 투입해 영등포 일대 도시재생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8.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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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서울시는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안은 영등포역 일대 51만㎡ 규모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을 통해 서남권 중심지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타임스퀘어 인근 부지에 2021년 8월 들어설 20층 주상복합건물 내 1개층은 산업임대공간으로, 15개층은 민간 임대주택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1호 민간주도형 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남측과 문래창작예술촌 일대 보행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일자리거점형 도시활성화지역으로서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를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계획을 수립했다"며 "미래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로 영등포 경인로 일대 기계금속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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