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공공투자 예산 집행 속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총리실은 각 부처에 대한 공공투자자본에 대한 조기집행을 공식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계획 대비 미집행 예산이 15억1,000만달러에 달함에 따라 경제성장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집행 예산인 15억1,000만달러는 올해 전체 예산의 9.3%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월부터 7월까지 집행된 예산은 고작 32.2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Nguyen Xuan Phuc 총리는 각부처 장관들에게 책임 집행을 명령했으며, 일부 성과가 저조한 공무원들에게는 책임소재를 물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베트남 총리실은 공공투자자본 집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경 전국단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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