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해수담수화·물 재이용 기술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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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해수담수화·물 재이용 기술 발전 논의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8.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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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수담수화 및 물 재이용 기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30일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국제담수화워크숍(International Desalination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국제담수화워크숍은 글로벌담수화연구센터, 한국담수화플랜트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후원·주관하는 전문 국제행사다.

이 행사에는 수자원 기술을 활용하는 유럽담수화학회·국제담수화협회 등 담수화기술 기업·지자체·국내외 수자원기술 수요자 및 기술개발 연구자 등 약 20개 국의 200여명이 참석해 국제 수자원기술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리암 발라반(Miriam Balaban) 유럽담수화학회(EDS) 사무총장, 미구엘 앙겔 산즈(Miguel Angel Sanz) 국제담수화학회(IDA) 회장, 손호경 시드니공과대학교(UTS)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가뭄 및 물부족 문제 등 수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세계 수준의 기술 개발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판로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물관리일원화로 수자원과 관련된 정책적 업무를 일괄적으로 관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작년부터 수자원관련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이관받아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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