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총점차등 도공종심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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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총점차등 도공종심제, 승자는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8.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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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가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대상사업으로 발주한 대산~당진고속도로 1~5 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동광주~광산 1~2공구의 주인이 가려졌다.

2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개찰 결과 대산~당진고속도로의 경우 1공구는 한종+극동+한기, 2공구 케이지+대콘+홍익, 3공구 한맥+삼안+동일, 4공구 다산+천일+하이콘, 5공구 바우+서영+선진 컨소시엄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구별 투찰률은 ▲1공구 33억7,800만원 81.34% ▲2공구 33억5,000만원 80.18% ▲3공구 31억2,400만원 79.17% ▲4공구 34억1,800만원 81.15% ▲5공구 31억6,700만원 78.94% 등으로 평균 80%에 가까운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동광주~광산 고속도로의 경우 1공구 진우+화신+일신, 2공구 동성+건화+경호가 각각 수주를 확정했다.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는 "종심제 논의 당시 60%의 최저입찰률에 총점차등제 강제 적용이 없어 저조한 투찰률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기술력이 수주의 당락을 가른만큼 향후 이 부문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업계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번 공구 7개 용역을 공고하면서 낙찰률 하락 방지책으로 '강제차등 점수 산정'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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