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제컨퍼런스 통해 해외수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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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제컨퍼런스 통해 해외수주 지원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9.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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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2일 '한-아세아 인프라 차관회의' 및 3~5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9(GICC 2019)'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경욱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한 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인프라 3대 협력 분야 중 스마트시티 협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에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논의하고 각국의 도시실태·정책·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 아세안10개국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올해 'GICC 2019'에서는 38개국·100개기관·160여명의 주요 해외인프라 발주처가 참석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한편 1:1 수주 매칭상담과 다자개발은행 등 투자지원 상담회 등이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해외건설 시장에서 사업정보 획득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해외 수주에 중요한 요소"라며 "신시장 개척과 갈증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ICC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홈페이지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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