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북부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10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건설사인 Cuu Long CIPM(The Cuu Long Corporation for Investment Development and Project Management of Infrastructure)가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건설이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 인접한 국경지역인 메콩델타 지역과 하노이를 잇게 된다.
Cuu Long CIPM는 13억달러를 투자해 2023년 착공을 시작, 3년간 130개 교량과 50여개 진입구, 제한속도 120㎞/h급 고속도로를 155㎞ 구간에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비는 ODA와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재원조달 속도가 사업진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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