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전력, 수력발전 증설 위해 2억7,800만달러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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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 전력, 수력발전 증설 위해 2억7,800만달러 차관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9.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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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이 전력 수요확대에 따른 대응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국영 전력회사인 EVN이 하노이 인근 수력발전소 증설을 위한 차관을 준비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증설이 준비되는 수력발전소는 Hoa Binh 발전소로 현재 480㎿인 발전용량을 2.4GW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약 2억7,800만달러의 차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베트남 산업부는 현재 베트남내 전력수요가 생산량을 앞지르고 있는 만큼 2021년부터는 심각한 전력난을 겪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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