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도시' 체험전시관 시민청에 내년 3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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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도시' 체험전시관 시민청에 내년 3월 개관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09.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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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0일 서울시는 시민의 삶을 바꾼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 199㎡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 연말 공사에 착수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관 외부 벽면에는 LED월을 설치, 도시 곳곳의 센서를 통해 데이터가 생성‧수집되고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되는 역동적인 스마트 도시를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연출한다.

또 교통‧재난상황, 물가 등 서울시의 행정정보와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한 켠에선 VR‧AR로 체험도 하고, 전시장에 비치된 스마트 기기로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접속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도 내볼 수 있다.

스마트서울 전시관 컨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이 변화되는 도시, 서울'이다. 전시공간은 ▲데이터 생성‧수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데이터 활용사례 ▲시민참여 ▲기업홍보를 주된 내용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전시관이 세계적인 최첨단 스마트도시 서울을 배우고자 하는 도시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관 구축을 통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는 스마트도시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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