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시설공단이 700억원대 건설관리사업을 내놓았다.
7일 철도시설공단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노반공사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6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시 영등포구를 잇는 신안산선 노반사업에 대해 진행되는 것이다.
1공구의 경우 5.095㎞ 구간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정거장 4개소, 작업구 3개소, 환기구 1개소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노반공사 감리비용은 약 10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공구와 3공구의 경우 각각 9.457㎞ 구간과 8.102㎞ 구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각각의 감리비용은 89억원과 1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4, 5, 6공구 사업은 각각 5.708㎞, 12.048㎞, 3.967㎞ 구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비는 122억원, 178억원, 83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4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61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