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대한토목학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2019년 KSCE 컨퍼런스 & 토목 EXPO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이라는 모티브 아래 진행된 것으로 약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토목 EXPO의 경우 52개 기관이 참가해 산학연 개발에 대한 실적을 내놓는 동시에 비지니스 연계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종세 대한토목학회장은 "현재 국내 건설산업 환경이 매우 어렵다. 여기에 국내외 여건 또한 어려워지고 있어 시련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적인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