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행복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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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행복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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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량 하부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부지에 주민행복쉼터, 체육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공은 교량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17개 교량을 선정하고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게이트볼장, 주민쉼터 등의 문화·여가공간과 화물차 주차장 등 교통관련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개 교량 하부에 해당 시설들을 설치했으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게 도공의 설명이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량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교량 하부 공간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뿐만 아니라 불법점용 및 그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울산선 원리2교 하부 주민행복쉼터/도로공사
부산울산선 원리2교 하부 주민행복쉼터/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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