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코스타리카 광역여객철도 밑그림 그린다
상태바
철도시설공단, 코스타리카 광역여객철도 밑그림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1.04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남미에서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미주개발은행인 IDB와 코스타리카 산호세지역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위한 사업관리인 PM(Project Management) 컨설팅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중남미 지역 발주처에 직접 컨설팅을 시행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코스타리카 철도청인 INCOFER이 추진하는 광역여객철도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역할 및 단계별 수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IDB와 1억1,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9월까지 관련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스타리카 철도사업에 국내 운영 노하우 전수는 물론 향후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되는 사업들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사업관리 컨설팅 사업은 중남미 지역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미주개발은행과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철도사업 개발 모델이 향후 중앙아메리카 철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