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받고 일하자" 엔협, 엔지니어링사업대가 기준 개선연구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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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받고 일하자" 엔협, 엔지니어링사업대가 기준 개선연구 설명회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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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조항일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개선연구 설명회를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엔지니어링사업 관련 발주청 및 업계를 대상으로 사업대가 기준 개선연구의 중간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발주청 및 업계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연구를 통해 실비정액가산방식 항목의 구성과 비율의 적정성을 검토,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발주청은 실제 투입 인건비보다 높은 간접비용의 합리성 문제와 제경비, 기술료 항목의 신뢰성 문제로 대가산출의 기본원칙인 실비정액가산방식 활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될 실비정액가산방식은 직접비, 간접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이윤을 제외한 간접비 항목의 요율은 기업의 회계기준을 고려한 실태조사를 통해 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개선(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기준'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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