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화성시가 동탄 신도시 트램 건설을 위한 사전준비를 시작한다.
27일 화성시는 동탄도시철도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수립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오산시, 수원시 등 트램 건설 후 영향을 받는 지역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화성시는 트램 건설을 통해 동탄 2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부족을 막는 동시에 지역거점 확대를 위한 대중교통을 설립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방안 사업은 약 1억9,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약 6개월간 도시교통 현황 분석 및 전망, 교통 수요 예측 및 적정성 검토, 노선 대안 검토 및 최적 노선 선정, 경제성 분석, 운영수지 분석, 도시철도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