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정부가 신공항 건설에 대해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국토부가 Sa Pa 공항 건설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새로 건설되는 Sa Pa 공항은 Lao Cai주 북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으로 활주로는 길이 2,400m, 폭 45m급으로 A320대 항공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이 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2030년까지 활주로 3,050m급, 추가 여객터미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은 총 2억5,4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그 중 1억3,300만달러는 지방정부가, 7,620만달러는 민간분야 등으로부터 조달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