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ARAMCO와 18억달러대 EPC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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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ARAMCO와 18억달러대 EPC 계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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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작년 11월부터 수행한 Hawiyah Unayzah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

28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공사인 ARAMCO와 Hawiyah Unayzah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Riyadh에서 약 260㎞ 떨어진 Hawiyah 가스전지대에 일일 4,247만5,270㎥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과 일일 5,663만3,693㎥급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11월부터 초기업무 계약의향서를 접수해 과업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EPC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 지음에 따라 관련 과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현재 EPC 사업규모는 18억5,000만달러 수준에 계약이 체결됐으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과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연초부터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양질의 수주와 수익성 중심의 철저한 사업관리로 내실을 다지고 안정적 사업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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