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필리핀 화산폭발 이재민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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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필리핀 화산폭발 이재민 성금 전달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2.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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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탈(Taal) 화산폭발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정부에 도화엔지니어링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도화는 지난 3일 필리핀 공공사업 및 도로부(DPWH)가 본청에서 마크 빌라(Mark A. Villar)장관에게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도화는 한국수출입은행, KOTRA와 함께 탈 화산폭발 피해를 본 필리핀 주민을 위한 마스크 및 코마개 등 구호 물품과 2만5,000달러(약 2,95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성 도화 부사장, 손호중 상무, 이연세 지사장, 조준범 부장과 장성호 한국수출입은행 소장, 한수형 부소장, 고상훈 KOTRA 관장, 권오승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곽준상 도화 사장은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 본 주민들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폭발한 탈 화산은 필리핀 바탕가스주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가량 떨어진 곳이며 1911년 화산 폭발 당시 쓰나미를 일으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왼쪽 네번째)김혜성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왼쪽 다섯번째)마크빌라 필리핀 공공사업 및 도로부 장관에게 탈 화산폭발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도화엔지니어링
(왼쪽 네번째)김혜성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왼쪽 다섯번째)마크빌라 필리핀 공공사업 및 도로부 장관에게 탈 화산폭발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도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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