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도로 지하화 밑그림, 중견ENG사들이 맡는다
상태바
올림픽도로 지하화 밑그림, 중견ENG사들이 맡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2.2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장희 기자 =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올림픽도로 지하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21일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 낙찰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사업은 총 4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된 것으로 지하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통합공간 조성 및 보행환경과 주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탄천나들목 이후-신천나들목을 지하화하는 1공구에서는 경동+도화+천일+동부 컨소시엄과 한맥+제일+대콘+서영 컨소시엄, 다산+진우+건화+KG 컨소시엄이 맞붙은 가운데 경동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75.88%인 25억9,425만원을 투찰해 각각 2, 3위를 차지한 한맥 컨소시엄과 다산 컨소시엄을 제치고 낙찰사로 선정됐다.

2공구에는 태조+삼안+이산+선진 컨소시엄, 건화+진우+다산+KG 컨소시엄, 동일+유신+동해+수성 컨소시엄 등이 대결을 펼쳤다.

그 중 태조 컨소시엄이 26억1,495만원을 투찰한 가운데 낙찰률 75.70%를 받아 2위를 차지한 건화 컨소시엄을 누르고 낙찰사 지위를 거머쥐게 됐다.

이밖에 3공구에서는 동해+유신+동일+수성 컨소시엄과 드림+다산+용마+지유 컨소시엄이 2파전을 펼쳤으며, 예가대비 78.39%인 32억2,500만원을 투찰한 동해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4공구의 경우 제일+한맥+대콘+서영 컨소시엄, 삼안+태조+이산+선진 컨소시엄, 신성+도화+천일+경동 컨소시엄이 입찰경쟁을 진행한 결과, 입찰금액 26억6,170만원을 투찰해, 종합적격점수 85.26점을 차지한 제일 컨소시엄이 삼안, 신성 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낙찰사 지위를 얻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