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개 유수지 선정해 악취저감 기본계획 수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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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개 유수지 선정해 악취저감 기본계획 수립 준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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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유수지 악취 저감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6일 서울시는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내 위치한 유수지 52곳 중 16개구에 위치한 23곳을 선정해 악취저감 대책 수립 및 시설물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3월부터 기본계획을 진행할 경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도수로 덮개, 활성탄 장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에서의 유수지  악취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유수지는 용산구의 경우 용산-한남 유수지, 성동구 옥수-뚝섬 유수지, 광진구 구의 유수지, 동대문구 휘경 유수지, 중랑구 면목 유수지, 마포구 망원 1유수지, 양천구 오금유수지, 구로구 신도림-구로1-신구로 유수지, 금천구 가산 2유수지, 영등포구 대림 3-신길 유수지, 동작구 대방 유수지, 서초구 반포 유수지, 강남구 대치 유수지, 송파구 탄천-잠실 유수지, 강동구 성내 유수지, 강서구 가양 유수지 등 23곳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 유수지에 대한 악취저감  대책 및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도심내 유수지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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