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결국 지하화 추가로 사업안 변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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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결국 지하화 추가로 사업안 변화준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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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과 서인천나들목 10.45㎞ 구간을 일반화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기존 상부 전면부에 대해서만 일반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변경안에서는 상부 구간에 녹지공간 및 S-BRT 노선구간과 일반도로를, 기존 주차공간의 계획됐던 지하공간의 경우 왕복 4차선 규모의 도시고속화도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공사비 50%를 지원 받는다는 복안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3년 말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준홍 고속도로재생과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도로로 단절됐던 우리시의 중심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며 "인천 자체 사업은 물론 정부와도 협력해 인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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