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부천 역곡과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23일 LH는 성남 낙생 및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일원에 57만8,434㎡ 규모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역곡동 일원에 66만1,000㎡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각각 사업의 규모는 성남 낵생 지구의 경우 56억8,000만원, 부천 역곡 지구의 경우 5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0일까지 응모신청 접수를 받은 후 5월 6일 작품접수 마감을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게 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 선정작은 약 72개월간 스마트시티기본계획, 기본계획, 지구단위계획,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지구경관계획,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