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제3자위원회가 조사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도쿄전력요금의 인상 없이 원자력 재가동이 안될 경우 추후 10년간 약 8조6,000억엔의 자금부족이 발생할 것이다. 반면, 조기에 원자력 발전을 재가동하고 전기요금을 10% 인상하면 동 부족액은 7,500억엔에 그칠 것이다.
4조5,402억엔의 배상비용 내역은 사고수습까지 기간이 요한 금액으로서 초년도분 1조246억엔, 2년도분은 연간 8,972억엔, 재물가치의 상실과 바람의 피해등 일과성의 손해도 2조6,184억엔이다. 도쿄전력이 후꾸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철거비용이 약6,100억엔으로 4,700억엔의 비용확대 리스크가 있어 철거비용 합계는 1조817억엔으로 평가된다.
또 보고서는 도쿄전력이 금융기관에 대해 금리감면과 채권포기는 요청하지 않았다고 기재한 문서를 송부했다고 말했다.
-기사작성일 201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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