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대란, LED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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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대란, LED가 대안이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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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ED보급협회,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 발표

▲ 한국LED보급협회 방병국 전무이사
2020년이면 모든 가로조명이 전력소비 효율이 좋은 LED로 대체돼 전력소비도 줄어들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한국LED보급협회는 국회도서관에서 지식경제위원회 정우택, 권은희 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대란, LED가 대안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력대란의 대안이 LED임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품질향상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LED활성화가 멀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뒤이어 권 의원은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소비 효율이 2배 이상인 LED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친환경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김기호 한국LED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전략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전력대란 해결에 이번 세미나가 위기극복 및 대안 마련의 촉매로 작용하길 간절히 바란다”며 “각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이명기 도시빛정책팀장은 ‘빛을 통한 도시가치 재창조(LED조명 보급사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명기 팀장은 내년 와옥 6차선 이하 도로조명, 2014년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조명을 LED로 대체하는 등 2020년까지 LED광원 가로조명 보급률을 100%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LED보급협회 방병국 전무이사의 ‘LED조명 보급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방병국 전무는 2015년까지 약 590만KW를 절전해 2060계획을 조기 달성해 전력대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LED조명 보급 촉진을 할 것이라며 LED 조명 교체 시 지자체의 격려금 지금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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