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타이완서 복합화력발전 증설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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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타이완서 복합화력발전 증설 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4.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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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대만 국영전력기업인 TPC(Taiwan Power Company)로부터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대만 수도인 Taipei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다탄 발전소의 7번 유닛을 증설하는 것으로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 스팀터빈발전기(Steam Turbine Generator)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쓰비시 상사와 사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최근 대만 전체 발전규모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TPC의 발전 설비용량 증설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괌, 필리핀, 말레이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대만 발전 플랜트시장 첫 진출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추후 아시아권 발전 플랜트 시장에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 준수와 고품질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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