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찰 UTE 복합화력 현엔 대신 현대건설 따내
상태바
재입찰 UTE 복합화력 현엔 대신 현대건설 따내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12.03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입찰 문제가 불거졌던 우루과이 Punta del Tigre 화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새주인을 찾았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우루과이 전력공사인 UTE와 Punta del Tigre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Montevideo 북서쪽에서 40km 떨어진 Punta del Tigre 지역에 53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체 프로젝트 기간은 36개월, 프로젝트 비용은 약 6억3,000만달러이다.

프로젝트에는 현대건설+현대종합상사+한전KPS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관리 및 종합 솔루션, 현대건설은 엔지니어링 및 구매, 시공, 한전KPS는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당초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 12월 낙찰을 받았으나 올해 8월 재입찰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발전용량 또한 기존에 비해 70MW~110MW로 규모가 확장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