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개발은행 108억달러 지원 결정
환경단체 및 지역 주민 반발이 관건
환경단체 및 지역 주민 반발이 관건
브라질에 대규모 댐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국영 경제사외개발은행이 Belo Monte 수력발전용 댐 건설 사업을 위해 약 108억달러를 지원학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Belo Monte 댐은 브라질 북부 Para주에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될 경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11.2GW급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현재 전체 사업비용은 139억달러 규모로 판단하고 있으며 국영 경제사외개발은행이 자금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사업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난 8월말까지 법원이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들에 의한 공사 중단 소송에 휘말린 경험이 있어 향후 법정 분쟁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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