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의원, 지역구 예산 확대… 2659억→ 382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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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의원, 지역구 예산 확대… 2659억→ 3826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2.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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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 철도변 방음벽, 성주 고령읍에 도시가스 착공

▲ 이완영 의원
일부 국회의원들의 해당 지역구에 대한 예산증액 노력으로 SOC 투자와 혜택이 증가, 향후 낙후된 지방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의원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것과 관련, 지역구인 경상북도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군수와 도청과의 원활한 협의를 거쳐 예산을 주요사업위주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에 따르면 ‘고령, 성주지역 도시가스공급’은 올해 12월에 설계용역 계약이 추진돼, 내년 6월에 건설공사 계약, 7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 2015년 6월에는 준공 완료해 실제 공급될 예정이다.

‘국도33호선 선남면 진출구간 가속차선 연장’과 관련해서도 전국 국도 병목지점 개량 5단계 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사업을 확정, 내녀부터 2014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왜관시가지 철도변 방음벽’도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 예산에 반영해 같은 기간 동안 추진할 전망이다.

이완영 의원은 “당초에 정부부처가 반영한 지역예산의 총액 2659억원에서, 3826억원으로 44%인 1,167억원 증액시킬 수 있었다”며 “고령군은 부처반영액 1,615억원에서 2,544억원으로, 성주군은 357억에서 425억원, 칠곡군은 687억원에서 857억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외에 경북 지역 전역에서 추진되는 사업 중 칠곡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발주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소방방재청의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 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금까지는 대도시 위주로 각종 투자와 혜택이 돌아갔지만, 이제는 지방의 사각지대 해소에 보다 많은 재원과 관심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며, “칠성고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필요한 추가 재원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령~성주1,2,3국도, 왜관~가산간도로 등 지역발전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SOC기반 시설 구축 및 확장을 이끌었고, 문화 및 관광관련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가야국 역사루트재현, 낙동강 역사 너울길 사업 등을 주도했다.

한편, 2015년 세계 물포럼 개최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뤄질 ‘동네우물 되살리기’사업을 칠곡, 성주, 고령 각 지역에 10개소 등 총 50개곳에서 안정적으로 수행되도록 105억 증액 요청했다.

더불어, 공단 입주로 물동량이 늘고 교통사고가 많은 고령-성주 국지도 개량사업으로 필요한 20억 증액, 고령-개진 간 국지도 개량 사업비 100억원 증액 등 도로공사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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