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진 제2대 힐링협회장 "코로나 치유 프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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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진 제2대 힐링협회장 "코로나 치유 프로 개발 추진"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5.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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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힐링산업협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5일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백상진 부회장(53)을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백 회장은 국회사무처와 충북도청 대외협력관을 거쳐 J컨설팅과 서울스피커스뷰 대표를 역임했다. 협회에서는 '힐링페어 2019' 집행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백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과 전세계가 여유와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보편화 및 국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선과 대의, 이익의 추구를 통해 협회의 회원사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국민힐링시대'를 여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 협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힐링산업분야의 유일한 민간전문단체인 힐링산업협회장으로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며 "선(善), 대의(大義), 이익(利益)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기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협회의 모든 활동의 가치는 善(선)을 지향하고, 활동은 공동체가 참여 할 수 있는 대의를 갖출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한 이익 실현이 사적 영역뿐만 아니라 공적영역에서의 산업적 가치 축적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예로 팬데믹(Pandemic)과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 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힐링으로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서 보급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국민이 힐링할 수 있는 힐링지수를 개발·보급하는 데 이어 힐링공로상 시상, 국제힐링포럼 개최, 중국 이우수출무역관 참여 등의 올해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 국제힐링포럼은 오는 11월초 열릴 예정이다.

또 ▲황광만 이즈월드와이드 대표 ▲김준환 메이앤코리아 대표 ▲강철 두레촌 대표 ▲김덕성 스트레이트뉴스 대표 ▲이현주 별빛농장 대표 ▲김용철 협회 사무총장 이사 ▲이승환 한국스포츠요가협회장 ▲심재길 웨이프렌즈 대표 등을 신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한편 힐링산업협회는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간의 정보 공유 및 연구개발(R&D)을 통해 힐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힐링 문화 트렌드 정립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힐리언스선마을 촌장인 힐링전도사 이시형 박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작가가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힐링페어와 힐링산업 국제세미나 등 힐링산업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사업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예정돼 있던 '힐링페어 2020'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지만 대국민 힐링을 위한 '힐링캠프&페스타'로 대체해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백상진 제2대 힐링협회장/힐링산업협회
백상진 제2대 힐링협회장/힐링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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