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지연된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지하 시설로 전환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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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지연된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지하 시설로 전환해 착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5.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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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신도시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공사가 착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사업은 집하시설 2개소와 13.4㎞ 연장 수송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사업이 시작된지 2년 7개월 만으로 악취 우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지하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어 진행되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헤는 일일 25톤의 생활폐기물이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두홍 인천경제청 송도기반과장은 "이전을 둘러싸고 지난 2년 7개월여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집하시설이 민관협치를 거쳐 마침내 착공됐다"며 "앞으로 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마지막까지 본보기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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