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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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우선협상자 선정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05.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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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5일 한국중부발전은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중부발전을 비롯하여 호반건설, 현대건설, 전북지역 4개 강소기업, 국민은행, KB증권,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삼일회계법인 및 드림엔지니어링으로 구성돼 있다.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세빛'은 '새만금을 위한 세 가지 희망의 빛'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번 사업의 3가지 대원칙인 이익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을 상징한다.

중부발전은 3대 원칙을 지키면서도 참여기업들의 수익은 최소화하고, 적정 사업비를 도출함으로써 사업기간 전체에 걸쳐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확보하였으며,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에 적극 대응하여 향후 태양광연계 ESS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사업의 신속한 진행 및 적기 준공을 위해 이번주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 협상에 돌입한다. 오는 6월 인허가에 착수해 2021년 12월까지 준공을 완료하고 2041년 12월까지 20년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국민의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이익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 등 신재생분야의 질적 성장을 위해 본 사업이 국내 대규모 태양광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세빛발전소 조감도(출처=한국중부발전)
새만금 세빛발전소 조감도(출처=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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