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 사업 위한 광범위 판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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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 사업 위한 광범위 판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5.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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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시설공단이 터키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팀을 구성했다.

27일 철도시설공단은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리딩 팀코리아에는 주관인 철도시설공단과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은 이스탄불 신공항과 게브제 143.5㎞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은 현재 FS 과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재정 또는 민자 방식 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터키 정부의 입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리딩 팀코리아 출범을 통해 국내 건설사, 설계사, 금융기관과 함께 터키 고속철도사업을 한국 최초 수주사례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터키 고속철도 리딩 팀코리아 단장인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민간기업들과 정책기관들로 구성된 리딩 팀코리아의 역량을 결집하여, 터키 고속철도 사업수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사업 수주시장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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