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대 NCC, 4년간 6,000억원들여 환경투자 늘린다
상태바
국내 6대 NCC, 4년간 6,000억원들여 환경투자 늘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5.2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환경부는 지난 26일 SK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여천NCC, 대한유화 등 6개 NCC(Naphtha Cracking Center) 업체들과 환경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약 4년간 6,000억원을 투자되는 것으로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올해 말까지 통합환경관리체계로 조기에 전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3년까지 환경설비투자가 완료되면 해당기업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1,131톤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업종 전체적으로는 약 18%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경제위축 상황에서도 해당기업들이 과감한 환경설비투자를 결정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통합환경허가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