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인하대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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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인하대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나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2.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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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Research Center』설립 및 테크노 솔루션 사업 협약 체결

지난4일 한국남부발전은 인하대학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KOSPO 리서치 센터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OSPO 리서치 센터(센터명 : 복합화력 발전 플랜트 연구센터)는 인하대학교 산관학협력연구센터 설립 지원제도를 활용해 설치됐으며, 남부발전의 김상범 R&D 상생팀장과 인하대 김동섭 교수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올해부터 기업 당 최대 1년간 사업비의 75%, 최대 3,000만원까지 자금지원을 확대했으며, 인하대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 장비 등을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시키고 또한 기술개발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국내에서 불모지에 가까웠던 발전 플랜트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사업 4대 분야로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과제 체계적 관리 및 우수 중소기업 기술 발굴, 발전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리서치 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3기 테크노 솔루션 사업 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테크노 솔루션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One-Point 지원 사업으로 남부발전이 2009년부터 인하대와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발굴, 인하대 교수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남부발전은 총 11개 기업에 약2.2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우수발명품 특허청장 인증 취득(주식회사 엔학) 및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 취득(삼현 CNS)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한편, 남부발전 관계자는 "KOSPO 리서치 센터와 연계해 발전산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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