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말까지 경기교통공사 출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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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까지 경기교통공사 출범 시킨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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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교통체계 및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교통공사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4일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민선7기 교통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리는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두고 지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는 교통정책에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공기업 설립 타당성 심의회 통과, 공청회, 행안부 협의 등을 마친 경기교통공사 설립에 대한 속도를 높여 연내 출범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경기교통공사 설립 이후에는 도내 광역교통 마스터 플랜을 수립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을 20개 추가해 총 56개 노선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옥정-포천선, 이천-문경 복선전철, 경의-경원선 전철화, 여주-원주 단선철도, 서해선 복선전철 등 도내 6개 철도사업 추진, 주차환경개선사업, 성남-동탄 등 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나 경전철을 도입 등에 대한 사업도 병행한다는 복안이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민선7기 경기도는 교통을 모든 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려야할 복지라고 여기고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불편하고 부족한 곳을 먼저 살펴 그에 적합한 대책을 발굴하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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