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설립, 심의원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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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설립, 심의원회 통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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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교통공사 설립이 연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교통공사’의 설립안이 8일 열린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교통공사 설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종합 판단하는 절차로 약 185억원을 경기도가 출자하며 조례 제정, 정관 마련, 임원 공모·임명,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완료해 올 하반기 내 공사를 출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서울-인천-부산 등 타시도 교통공사 사례와 같이 지방공사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조직구성은 1본부 5부서(경영지원부, 버스운영센터, 준공영운영부, 교통시설부, 철도운영부), 운영 인력은 총 88명(버스 운전원 포함)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심의위원장을 맡은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경기교통공사는 우리나라 광역도 최초로 만들어지는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라는 점에서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공공성 강화라는 목적에 걸맞게 진정한 의미의 교통공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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