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1달간 안전대진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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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1달간 안전대진단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6.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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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철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도공사와 민간전문가 등 97명이 참여하는 철도분야 합동점검반이 구성되며, 사용연수 50년 이상이고 안전등급이 C등급인 교량⋅전기설비, 다중이용 역사, 낙석⋅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개소 등 총 199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재해⋅화재 취약요인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증을 의뢰하여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사각지대와 취약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하겠다"며 "국민들께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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