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발표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3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엔지니어링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본설계, PM, O&M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의 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캄보디아 도로‧교통 선진화, 아제르바이잔 홍수위험저감을 위한 하천관리사업, 방글라데시 해안지역 DGPS 설치 타당성조사 프로젝트로, 중소‧중견 기업 간 동반진출 프로젝트를 우선 지원 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 정보통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원을 통한 수주금액은 약 4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행경험을 확보를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