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IBK 기업은행 전산센터 건설사업관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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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IBK 기업은행 전산센터 건설사업관리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07.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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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해당 분야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우씨엠은 지난 26일 ‘IBK 기업은행 전산센터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경기도 하남시에 연면적 약 5만1,500㎡ 규모의 전산동(지상7층)과 업무동(지상6층, 지하2층)으로 건립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2,890억원, 설계비 및 CM/감리비 예산은 각각 약 80억원으로, 총 사업비가 3,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삼우씨엠은 금융권 전산센터 수행 유경험 인력을 투입, 기술력과 노하우를 강조했으며,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제안에 반영해 프로젝트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데이터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업무량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생산 및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는데, 삼우씨엠은 최근 이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삼성 SDS 상암 데이터센터 및 춘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지난해에는 KB 국민은행 통합 IT센터 건립공사로 국내 최고의 데이터 센터 구축이라는 KB국민은행의 사업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척도가 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점점 증가할 것”이라며 “삼우씨엠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실적과 최신 기술 노하우로 금융권 최고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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