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SCT 항만 프로젝트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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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SCT 항만 프로젝트 전면 취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12.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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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효율성 차원에서 취소

멕시코 교통부가 추진하던 대규모 항만 프로젝트가 경기침체란 좌초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교통통신부인 SCT가 멕시코 북부 지역에 추진 중이던 Punta Colonet 항만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SCT가 추진 중이던 프로젝트는 항만 건설 및 운영을 포함 관계 철도 등 교통인프라는 구축하는 것으로 규모만 약 37억달러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SCT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PF(Project Financing)이 조달이 어려워짐과 함께 정부가 재정 투입에 난색을 표함으로써 취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향후 멕시코 정부가 발주한 프로젝트들이 PF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좌초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또다른 시각에서는 이미 타당성 조사 등을 마친 프로젝트인만큼 다시 재기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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