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사업 지원으로 KCI 캄보디아 수주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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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사업 지원으로 KCI 캄보디아 수주 발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8.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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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진행 중인 수출경쟁력강화 지원 사업이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2019년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인 KCI가 캄보디아에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수주한 캄보디아 생명선 도로 연결 강화 사업은 캄보디아 공공교통부가 발주해 북동부 지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도로 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KCI는 올해말까지 설계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며, 시공 관련 입찰은 내년에 이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와 KCI는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생활 환경 개선 및 인접국과 교역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KCI의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 정부와 한국엔지니어링 협회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 5월 7일 발표한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 전략에 따라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수행 경험 확보 및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속해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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