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위한 사전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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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위한 사전 작업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8.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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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 서부 지역에 새로운 복합산업유통단지가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사업 조사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140만㎡ 규모의 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관련 조사사업 규모가 약 4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서부산권역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PQ를 통과한 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 서영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수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유신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낙찰 업체는 약 30개월간 보상물건조사, 산업단지계획, 경제적 타당성 검토, 기본 및 실시설계,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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