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BIM 기술고도화 위해 한양대와 손잡고 기술 개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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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BIM 기술고도화 위해 한양대와 손잡고 기술 개발 매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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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종합기술이 BIM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종합기술은 한양대학교와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한양대학교를 주연구기관으로 한국종합기술, 서울과기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두산인프라코어, 태영건설 등이 공동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연구단은 드론을 이용한 측량 후 공사구간 원지형을 자동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설계 BIM과 비교해 설계물량을 자동으로 산출해내는 고정밀 드론 측량을 통한 설계물량 자동 산출기술, 물리적인 사물을 디지털화해 가상의 모델로 변환, 가시화, 분석, 관리화하는 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시공 시뮬레이션 기술, 건설장비 작업 효과성 및 안전성을 최대화 하기위해 건설장비에 각종 센서와 제어기, GNSS 등을 탑재해 건설장비의 작업범위,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건설장비 가이던스를 위한 BIM 모델 생성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개발된 기술을 통해 스마트 도로 토공-포장공 BIM 기술을 고도화 하는 동시에 향후 BIM으로 발주되는 설계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박태건 한국종합기술 도로부부서장은 "풍부한 설계경력과 우수한 설계능력을 보유한 한국종합기술과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두주자인 한양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디지털에 기반한 설계, 공정, 원가관리 프로세스의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하여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에 참여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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