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남부발전은 서울특별시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안활동협회 주최 "2012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2 한국아이디어 경영대상은 아이디어 경영을 통해 품질,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프로세스 개선, 대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Best Practice를 시상,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 대상에는 남부발전 등 6개사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의 아이디어 제안활동은 연간 인당 3.2건에 달하며, 그 결과 약 2,7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제안활동은 2010년 매출 5조 달성에 이어, 2012년에는 발전회사 최초로 매출 6조원을 달성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활동이 국가 품질경영대회 우수분임조 부문에서 대통령상 금상 6, 은상 5, 동상 3을 수상하며 공기업 중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한편,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속적 창의경영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함으로써 매출 7조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발전산업을 선도하고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