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인입철도, 착공 6년만에 개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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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인입철도, 착공 6년만에 개통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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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14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울산신항 인입철도 공사가 마무리 되어 15일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울산신항 인입철도 사업은 망양역과 울산신항역 9.34㎞를 연결하는 것으로 항만 물동을 주된 목적으로 건설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2,23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2014년 착공 이후 약 6여년만에 개통됐다.

울산신항 인입철도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 및 울산신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를 취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통 초기에는 연간 4만4,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하게 되며, 점차 수송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김민태 과장은 "이번 울산신항 인입철도의 개통을 시작으로 연계노선인 부산-울산 복선전철 및 울산-포항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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