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페루 리마 사업 수주 위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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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페루 리마 사업 수주 위한 총력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0.30 0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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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페루 리마 철도 사업 수주을 위한 움직임을 공식화했다.

30일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본부에서 페루 리마 메트로 사업총괄관리인 PMO 수주를 위한 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된 팀 코리아는 국가철도공단을 주관으로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도화엔지니어링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코트라가 수주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페루 리마 메트로 PMO 사업은 리마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연장 33.3㎞ 3호선과 동서로 연결하는 연장 23.6㎞ 4호선 건설사업을 총괄관리 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팀 코리아 출범식에서 페루 리마 메트로 PMO 사업을 시작으로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철도 전문가로 구성된 팀 코리아의 역량을 결집하여 페루 리마 메트로 PMO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사업 시장 진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 우리기업이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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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2020-11-27 12:01:04
도화만 죽어나겠네, 두 공사 모시랴 일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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