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만 가스공사 발주서 빈손?
상태바
현대엔지니어링만 가스공사 발주서 빈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12.1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단계 미공급지역 천연가스 공급배관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 3건 결과 발표
강원-가스기술공사, 영남-포스코엔지니어링, 호남-벽산엔지니어링

제2단계 미공급지역 천연가스 공급배관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에 대한 승자가 결정됐다.

13일 가스공사는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에 대한 제2단계 미공급지역 천연가스 공급배관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입찰에 대한 개찰을 진행했으며 낙찰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권의 경우 강릉~평창 + 속초~고성 + 태백~정선, 영남권의 경우 의성~군위 + 영주~봉화 + 군북~의령 + 달성~고령 + 왜관~성주, 호남권의 경우 임실~진안 + 벌교~고흥 + 곡성~구례 + 해남~강진 + 강진~장흥 + 송주~벌교 + 남원~임실, 지역에 대한 주배관 건설공사의 설계 및 감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프로젝트는 수행능력평가 30%, 입찰가격평가 70%, 복수예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별 예가는 강원권 85억5,523만원, 영남권 105억658만원, 호남권 232억8,088만원이었으며 하한율은 모두 낙찰하한율은 72.995%였다.

권역별 수주업체는 강원권의 경우 63억9,386만원을 써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낙찰받았으며 영남권의 경우 97억1,890만원을 투찰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호남권의 경우 171억7,100만원을 입찰안 벽산엔지니어링이 낙찰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각 프로젝트당 권역별 수주업체들을 포함 총 4개의 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하며 3개의 업체가 각 1개씩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최저가를 제출한 강원권 프로젝트가 수행능력평가 점수와 입찰가격평가 합산 점수가 85점에 미달해 낙마하면서 유일하게 낙찰에 실패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낙찰 실패는 관련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 일어난 결과이며 발주처와의 다른 이유에 대해 확대 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강원권        
No 업체명 입찰금액 (단위 : 원) 투찰율 낙찰
1 주식회사 한국가스기술공사 6,393,860,000 74.74% 낙찰
2 현대엔지니어링(주) 6,388,800,000 74.68% -
3 주식회사포스코엔지니어링 6,522,000,000 76.23% -
4 벽산엔지니어링(주) 7,947,500,000 92.90% -

영남권        
No 업체명 입찰금액 (단위 : 원) 투찰율 낙찰
1 주식회사포스코엔지니어링 7,918,900,000 75.37% 낙찰
2 주식회사 한국가스기술공사 7,988,000,000 76.03% -
3 현대엔지니어링(주) 8,041,000,000 76.53% -
4 벽산엔지니어링(주) 8,147,480,000 77.55% -

호남권        
No 업체명 입찰금액 (단위 : 원) 투찰율 낙찰
1 벽산엔지니어링(주) 17,171,000,000 73.76% 낙찰
2 주식회사포스코엔지니어링 17,166,600,000 73.74% -
3 현대엔지니어링(주) 17,323,000,000 74.41% -
4 주식회사 한국가스기술공사 17,900,000,000 76.89% -

전체 낙찰 금액 : 314억8,376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