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선-부전마산선 잇는 철로, 타당성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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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선-부전마산선 잇는 철로, 타당성조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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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신항선과 부전마산선을 잇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진행된다.

9일 국토부는 부산신항선-부전마산선 연결지선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신항 배후철도와 부전-마산 복선전철 연결지선 건설에 따른 여객 및 화물 일관수송체계 구축과 울산 간 화물 운송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는 사업추진 방안, 부산신항선 및 부전마산선 접속방안, 장래 수송수요 예측, 편익산출 등 경제성 및 정책적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가 약 1억3,6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전자입찰을 통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노선대안 설정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검토, 교통수요 예측 등의 과업을 약 8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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