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ENG사 포함 국내 해상풍력 관련 업체들과 발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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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ENG사 포함 국내 해상풍력 관련 업체들과 발전사업 본격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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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젠텍 등 설계 엔지니어링사를 포함해 두산중공업, LS일렉트릭 등 관련 기자재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건설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구축해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지난 2018년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발전허가를 취득하며 이 분야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올해 초부터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현재는 울산에서 136㎿, 서해안에서 800㎿ 규모 사업을 개발 중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 개발은 물론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해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며 "한국형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도 반드시 성공시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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